노인대학에서 배운 내북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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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에서 배운 내북면 역사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4.04.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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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내북면 주성 노인대학에서는 지역역사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날 강의는 보은향토사연구회 최규인 선생이 강사로 나서 보은군의 역사와 지역명칭의 유래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줬다.

강사에 따르면 현재의 보은군은 신라시대에는 삼년산군, 고려조에는 보령군으로 불리다가 조선 태종 16년에 보은으로 개칭되어 현재까지 불려지고 있다고 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회남면과 회인면이 보은군으로 통합하여 현재 보은의 틀이 갖추어졌고 1947년 2월 속리면이 외속리면(장안면) 내속리면( 속리산면)으로 분할되고 1973년 보은면이 보은읍으로 승격하여 1읍. 10면이라는 현재의 보은군 행정 조직이 갖추어졌다

내북면은 1914년 에 기본틀이 형성 되었고 그당시 면 소재지는 중초리였다.
1934년에 면소재지를 이원리로 이전했으나 1984년 창리로 또다시 이전해 현재까지 내려오고있다.
1987년 1월 1일자 행정구역 개편으로 내북면 남부 6개리( 중초.장속.용암.노티.봉평.산성)가보은읍으로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내북면의 특징을 각 마을별로 상세하게 설명 했다.
노인대학 학생들은 “내북면에서 한평생을 살아온 우리들보다 어떻게 내북을 더 잘 아시냐”며 감탄을 하며 신기해했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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