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장 정미연)에서 지난 19일(토), 자원봉사 이어받기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15명의 회원이 참여해 간식 꾸러미와 견과류, 멸치볶음, 메추리알, 돼지고기장조림, 김, 바나나 등의 밑반찬을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을 다해 간식 꾸러미와 밑반찬을 만든 회원들은 보은지역 10가정의 결식아동에게 전달하며 건강하고 활력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정미연 회장은 “곧바로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때문에 집에서 점심 식사를 해야 하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아이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반찬 봉사를 준비했다.”며 “간식꾸러미와 밑반찬을 받아들고 좋아하는 아이들 모습에서 정말 뿌듯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자 센터장은 “간식꾸러미와 함께 엄마의 손맛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결식아동 가정에 전해주신 한자녀더갖기 운동연합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반찬과 간식을 맛있게 먹고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을 전개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은 출산장려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해 저출산 문제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2010년 1월 창립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나서고 있으며 정부와 기업의 환경·제도 보완을 촉구하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또한 환경정화활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돌보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