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9월 2일 한우경영대학 12기 교육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따. 이번 견학은 교육생들에게 선진 농가의 경영 노하우와 사양관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우수 농가 △홍진숙 농가(미원면 위 사진) △이병남 농가(남일면) △원영호 농가(괴산군)를 차례로 방문하여 ‘농장 운영 방식’, ‘사양관리 기법’, ‘번식 및 출하 관리 사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살펴보았다. 또한 농장주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충북도가 추석 전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3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 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농협 등)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고, 지원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며 기업당 최대 3억원,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연 3.0% 고정금리로 지원한다.특히, 이번 접수부터는 제조업 관련 서

충북도는 오는 19일까지 2026년 저온유통체계구축 지원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받는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생산 및 가격 변동성이 큰 원예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수급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산지저온시설(개보수 포함), 저온수송차량 등을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이며, 전국 17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농협, 농업법인, 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며, 대상 품목은 긴급 수급안정 품목(양파, 마늘, 사과, 배), 수출 스타 육성품목(포도, 딸기)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송아지 생산성 향상 및 한우사육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계축산인 인공수정 기술 교육’을 지난 9일 종합경제사업장(가축시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번식경영아카데미 박성재 원장을 초빙하여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경제사업장 2층에서 한우 인공수정 기술의 이론적 배경과 수행방법을 소개하며 교육했고, 실제 한우 암소 생식기를 실습교재로 활용하여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생축을 활용한 인공수정 일련의 과정을 실습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책으로만 보던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임대 사업 및 교육용으로 관리하고 있는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81대를 군내 농업인에게 경매 매각한다.불용 처리되는 농기계는 탈곡기, 관리기 등이다. 보은농기는 오는 15일까지 공고 후 16일 공개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보은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제한되고 주민등록상 세대당 1명만 참가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대까지 입찰이 가능하며 대리입찰은 불가하다.경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16

농협충북본부와 NH농협 보은군지부는 지난 3일 보은군에서 열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북도대회 개막식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전개하며 농업.농촌 가치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농심천심 운동은 국민에게 먹거리 안전과 환경보전, 농촌 활력 증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운동이라도 한다. 농협은 현장에서 홍보영상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우수 농축산물 안정적 공급 △도농 교류 확대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었다. 이용선 농협충북본부장은 “농업.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석월애)는 지난 9일 계약분야 청렴소통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와의 상생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시공사 직원 8명이 참석해 공사 계약담당자 및 사업담당자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문화 확산방안을 논의했다.보은지자는 “이번 소통의 장은 단순한 업무 설명회가 아닌 공사계약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협력업체의 목소리를 직접듣는 현장의 대화채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보은지사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과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

산외면 중티리 주민들이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농약병 분리수거 활동에 나섰다. 지난 3일, 중티리 주민들은 마을회관 앞에 모여 사용이 끝난 농약병을 모아 살충제.살균제 별로 구분해 분리배출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농약 용기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리수거에 참여한 주민들은 “나이 들어 몸은 힘들지만, 우리가 힘을 모아 마을이 깨끗해진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영구 중티리 노인회장은 “10년 전부터 정기적으로 봄.가을마다 농약병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내 유통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총 737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 544건, 수산물 193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검사 항목은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납(Pb)과 카드뮴(Cd) 등 대표적인 중금속으로, 모든 시료에서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장은경 청주농산물검사소장은 “중금속은 인체에 장기간 축적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충북도는 소비자에게 지역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제고와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농산물관리(GAP) 안전성 분석 지원사업 및 GAP 시설 보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AP 인증제도란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포장·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유해 요소의 종합적인 관리를 통해 농산물에 대해 전문 인증기관이 인증하는 제도이다.충북도는 GAP 인증 농가 확대를 위해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토양·용수 검사 등 인증을 받기 위한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충북도는 GAP 시설 보완 사업도 추진하고 있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난 4일 전북 익산에서 자체 개발한 ‘곤충 기반 양돈사료’ 납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농기원에 따르면 양돈 농가는 경영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비,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어분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20kg 미만의 어린 돼지의 경우 폐사율이 5%를 넘기도 해 농가 수익성에 부담도 컸다.이번에 개발된 곤충사료는 어린 돼지를 위한 완제품으로, 20kg 단위 포장으로 공급돼 기존 사료를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 단계에서

NH농협 보은군지부(지부장 이기용)가 지난 7일 보청천 하상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보은 고추따는 날’ 행사장을 찾아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농협 보은군지부는 행사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농심천심운동의 취지를 알렸다. 이기용 농협 보은군지부장은 “농심천심운동과 함께 보은지역 우수농산물인 고추를 홍보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소비확대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농심천심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제공

제1회 보은고추축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보은읍 동다리 밑 하상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보은고추작목회(회장 한현수)가 주최·주관하고 보은농협, 전통놀이협동조합, 가치프리마켓, 그린나래, 행복나눔봉사단이 후원했다.연작 피해와 대체 작목 확산으로 예전만 못해진 고추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보은군의 고추농가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첫 축제이면서 특히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쌈짓돈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축제에서는 보은 지역 고추 브랜드인 ‘고추따러 가는 날’의 선포식이 열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이 지난 8월 28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ICC에서 열린 제2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평가대회서 축사를 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17농가가 선정돼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도체중 등 개별적인 출하성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농가를 결정했다. 보은군에서는 3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철규 농가는 근내지방도 8.2, 등심단면적 115.0㎠, 도체중 527.4kg의 성적을 기록해 최우수상[거세우]을 수상했다. 정승필 농가는 근내지방도7.5,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난 8월 28일 청주시 쪽파 재배포장에서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농업인구 감소와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충북형 스마트팜 보급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술원이 개발한 수위 조절형 양액재배 장치는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어 농가의 접근성이 높고, 사계절 재배가 가능해 생산량과 품질 향상에 효과적이다.특히, 쪽파는 연 7회 이상 재배가 가능해 노지보다 생산량이 약 4.8배 많아 새로운 소득 작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손질된 쪽파는 도내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은 지난 8월 26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300명의 보은농협 조직장과 함께 ‘2025년 사업 활성화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보은농협이 조직장들과의 긴밀한 교류와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농협의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조직장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최진선 경주교육원 부원장의 특강을 통해 조직장이 현장에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실천 전략을 다뤄 참석자들로부터 커다란 공감을 얻었다. 장안면의 한 대의원은 ”조직장이 앞장서 참여하고 배우는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이 지난 8월 29일, 조합원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가을배추 생산을 위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배추 모종을 무상공급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상공급한 배추모종은 보은농협 육묘장 시설을 활용해 직접 육성·공급하는 것으로, 조합원의 편익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한 배추 품종은 ‘불암3호’로 지난 8월1일 파종을 시작해 약 3주간 육성한 후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전 조합원에게 1인당 50포기 내외로 공급했다. 서정만 조합장은 “보은농협은 조합원 여러분의 안정적인 영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군내 소.염소 4만 8,037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하반기 접종은 당초 10월 중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3월 전남 지역 구제역 발생 이후 면역 유지 기간(6개월) 도래와 추수철(10월)을 피해 원활히 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시기를 앞당겨 2주간 시행한다. 다만, 공수의 접종 지원 농장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접종이 가능하다.접종 대상은 △소 700호 4만 1,109마리 △염소 150호 6,928마리로 총 4만 8,037마리이다.

보은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결초보은상품권을 전국 최대 수준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지난 8월 2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할인은 기존 10%였던 할인율을 15%로 상향했다. 군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다만,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율이 적용된다.군은 할인 확대의 배경으로 △정부 제2회 추경을 통한 국비 지원 확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소비 진작 △10월 보은대추축제 기간 지역 상권 활성화 △연말 소비 집중 시기의 경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은 충북을 대표하는 건고추의 우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펼쳐진 ‘충북 건고추 유명산지 모음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각 산지 농협과 조합공동법인이 함께하여, 지역 명품 건고추를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로 단양소백농협(조합장 이기열), 제천 봉양농협(조합장 홍성주), 충주 산척농협(조합장 서용석), 괴산 청천농협(조합장 강창구) 등 충북 전역의 산지 농협과 조합공동법인이 참여해 충북 건고추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판매되는 건고추는 산지 직거래 방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