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군수와 교통안전물품 기탁식 및 캠페인도 펼쳐

㈜에스라이팅(대표 박병인)은 지난 4일, 보은지역 주민들의 화물차량 뒷바퀴에 조명등을 무상으로 설치해 주며 주민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보은스포츠파크 주차장에서 펼쳐진 이날 기탁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박병인 대표를 비롯해, 10여개 정비센터협의회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조명등은 차량 500대 분량 7,500만원 상당으로 이날 현장에서 보은읍 주민들의 차량에 부착해 준 것을 시작으로 속리산면, 삼승면, 회인면 등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은지역 곳곳을 돌며 순차적으로 설치하며 주민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등은 야간이나 악천후 시 차량 후방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이 크게 기대된다.
박병인 대표는 “교통안전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이자 지역의 행복을 위한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보은군과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내일도 기약했다.
최재형 군수는 “오늘 기탁과 캠페인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박병인 대표님과 에스라이팅의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차량 조명등을 전달한 박병인 ㈜에스라이팅 대표는 보은군의회 이경노 의원의 권고로 지난 5월에도 차량 뒷바퀴 조명등 20대분(300만원 상당)을 기탁해 관용차량 9대와 농어촌버스 11대에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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