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50년 지기 벗 밤낮이 따로 없이 눈만 뜨면 바라보는 벗이다. 동쪽 창 아래 책상을 둔 탓에 창문만 열면 바라본다.... 행복한 인성 (밥상머리 교육) 산봉우리 잔설은 반쯤 풀린 얼음장 밑으로 샛강이 되어 흐르고, 텃새들은 자유의 날갯짓으로 나목마다 ... 농어촌 교통 사각지대를 소통으로 이끌자 입춘이다. 새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반가운 절기다. 봄은 겨우내 얼어 움츠렸던 생명이 소생하는 계... 겨울비 깊은 산골의 겨울은 유난히 춥다. 그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며칠 동안 영하 15-6도의 매서운 날씨... 무의식의 텃밭에 대하여 새해 들어 눈이 내리는 날이 많아졌다. 신께서 밤새 지으신 무명이불 같기도 하며, 하얀 은어처럼 내... 아버지의 가슴 지금은 강추위를 맨몸으로 견디고 있지만 어찌 그리 용케도 아는지 얼마 안 가 해토머리부터 나뭇가지들... 사색과 자기발전 재난의 경자 년은 보냈지만 개운치 않은 새해를 맞았다. 이젠 한숨만 쉴 것이 아니다. 경자 멍석 툭... 새해의 뱃전에 서서 지난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쏭도, 징글벨소리도 들을 수가 없었다. 떠들썩하던 망년회도 눈에 띄지 ... 저 철새들의 날갯짓처럼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무상무념에 잠기면서, 그 어느 해보다도 고요하던 성탄의 밤도 지나가고, 서로의... 숫자에 갇혀 사는 세상 또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새해 2021년은 단군기원으로 환산하면, 2333년을... 먹긴 먹었지만 몇 해 전이다. 그해는 나에게 최악의 가을이었다. 사계절 중 제일 좋아하는 가을이 아주 많이 삐거덕... 텃세 텃세란, 먼저 자리를 잡은 자가 뒤에 들어온 자에 대하여 특권의식을 가지고 공연히 정신적, 육체적으...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