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를 활용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단이 꾸려졌다.보은군은 지난 11일 삼승면 탄금리 구 삼승초등학교를 사업장으로 하는 보은 생물자원산업진흥단 문을 열었다.충청대학을 사업 주관으로 하고 참여기관은 충북 테크노파크, 농업기술센터, 충청인력개발원, 보은농협, 유디아미네랄 등으로 국비 24억원과 군비 6억원, 민간 부담금 4억3천만원 등 총 34억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한 보은대추가 이번에는 대통령 새해 선물에 선정돼 청와대에 진상된다.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청와대 이 모 국장이 보은군을 직접 방문해 이번 새해선물에 보은대추를 선정했다며 총 4.5톤 6천만원 상당의 대추 납품을 주문했다.지난해에도 보은대추가 청와대 선물로 선정될 뻔했다가 탈락한 후 그동안 보은군은 청와대 진상을 위해 지

보은군은 오는 21일 멘토링 결성식과 특강을 실시한다.이는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업무수행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군은 지난해 11월에도 멘토링제를 실시한 바 있는데 멘토링제는 군 재직기간 1년 미만인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상급자를 1대 1로 지정하여 원활한 의사소통 채널을 형성하며 신규공무원인 멘티와 선배공무원인 멘토의 자율적인 지도 조

보은고등학교(교장 박종대)가 농산어촌 우수고 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돼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교육인적자원부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선정된 전국 44개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보은고등학교를 포함해 25개교를 사업성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이번 심사에서는 농산어촌 우수고 사업의 취지에 따라 지역 내 우수학생 유치역량과 함께,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

보은군보건소는 보건(지)소 통합보건요원과 보건진료원을 대상으로 새천년 건강체조를 내용으로 한 노인운동지도자교실을 운영, 노인 운동지도자를 육성했다.노인운동 지도자들은 각 면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 공간을 최대한 활용, 노년기의 급격한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을 보급하게 된다.노인체조는 혈액순환을 개선하

배추와 무 가격이 비싼 올해는 김장김치를 담그는 일이 부담된다. 그래서 김장김치를 담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시중에서 사먹겠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남을 위해 김장을 하는 일은 생각지도 못할 것이다.그런데도 많은 봉사자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김장을 담는 것을 보면 훈훈한 인정이 살아있음을 느낀다.(사)보은군 곰두리 봉사회(회장 정진원)도 봉사대열

보은군이 직영하는 공립보육시설인 삼산어린이집(원장 이순락)이 여성가족부의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통과해 국가 인정 보육시설이 됐다.보육시설 평가인증 제도는 국가에서 제시하는 평가인증지표를 기준으로 보육시설의 현재 운영상황과 보육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제도이다.평가인증은 보육시설의 환경, 아이 발달과정에 맞는 보육프로그램 여부, 시설장과 보육교사의 자질

보은군을 비롯해 대전시와 인접한 시·군(보은·옥천·영동·공주·논산·계룡·금산·연기) 자치단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G9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대청호 선상투어 개발계획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5월 박성효 대전시장의 제안으로 대전을 생활권으로 하는 인접 8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공동 협력 조인식을 가진 G9 기관은 지난 4일 대전시에서 ‘G9 기

아사달 온누리 센터가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육성한 다문화 강사단이 군내 각 학교에서 자국 문화를 가르치는 교사로 활동해 주목을 받고 있다.아사달 온누리 문화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김 라모나 마리아(루마니아)와 웨나릿·알렌이·올란데즈·마리사(필리핀)씨가 속리 초등학교에서 자국의 문화와 언어, 노래, 게임, 먹거리 등을 준비해 수업을 진행, 어린이들의 호기심

농협에서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이종석)와 보은군내 지역농협조합은 지난 4일 윤종남(71, 수한 후평)씨 등 총 400여 세대에 김장김치 3천900㎏을 전달했다.불우이웃에게 전달한 사랑의 김장김치는 농협보은군지부와 관내지역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충청북도 공동모금회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1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아이들이 코 묻은 돈을 냉큼 성금 모금함에 넣기도 하고 밑반찬을 만들어 혼자사는 노인이나 청소년 가정에 남몰래 들여놓기도 하고 틈틈이 들려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밤새 안녕하신지 문안을 확인하기도 한다.이렇게 자기가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어려운 이웃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는다.나무를 취급하는

보은경찰서(서장 이찬규)가 지난 14일 보은고등학교(교장 박종대)에서 고3학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관 입문 과정 등 직업소개의 시간을 가져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취업난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시기에 장래 예비 취업자인 고3학생들을 상대로 한층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경찰관 직업에 대한 입문경로 및 경찰활동사항에 대한 홍보로

종곡 초등학교(교장 김진웅) 학생들에게 기쁜 일이 생겼다. 체육복이 없던 학생들에게 한 독지가가 전교생에게 체육복을 기증한 것이다.행정구역상은 보은읍이지만 전형적인 농촌 마을에 위치한 종곡초는 전교생이 41명에 불과해 다른 학교처럼 학교 체육복이 없어 운동회나 체육 시간, 교내 단축 마라톤 대회 등의 체육 활동에서도 어린이들은 각자 준비한 편한 복장으로 참

농작업 중 고장나면 그보다 더 난감한 일이 없다.그래서 오지까지 들어오는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순회수리 차량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올해도 농업기술센터는 2월 20일부터 11월말까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672개 마을에서 순회하며 농기계를 고쳤다.트랙터 등 총 4천603대를 수리하고 3천938명에게 고장 원인과 수리방법을 교육했는가 하면 농업인력의 부녀화가 진

보은군의 가장 큰 재원으로 손꼽는 속리산 관광객이 줄었다.공원입장료 폐지로 입장객 부담이 줄어 관광객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우리지역에 해당하는 법주사 지구는 지난해에 비해 21만5천여명 가량 감소했다.공원 입장료 폐지 및 여느 해보다 고운 단풍 빛깔 등 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는 요소는 컸으나 실제 증가로 이어지지 않았다.이는 단풍 관광지로 유명한 내

보은군은 10일부터 건축과 주택관련 민원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군은 현행 시스템이 건축관련 민원 처리시 수차례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담당부서간 업무연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민원인에게는 접수민원의 진행사항과 결과 처리내역을 실시간으로 통보해줌으로써 건축민원의 투명성을

보은군보건소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3일 보은읍 시가지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보건소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이즈의 감염 예방을 위한 홍보와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했다.또 건전한 성생활 홍보와 예방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였다.또한 에이즈 감염인의 인권향상과 편견을 없애기 위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건강관리실의 건강 지도자 육성과 농업인의 건강유지 증진을 위해 건강관리실 설치 마을주민 교육을 실시했다.3일은 삼승면 상가리를 시작으로, 4일은 탄부면 사직리와 산외면 장갑2리, 5일은 수한면 소계리와 수한면 오정리, 6일은 마로면 소여1리와 보은읍 중초1리 주민 등 7회에 걸쳐 마을당 30명씩 210명이 교육을 받았다.교육은 생활 속

보은군은 최근 달러화약세와 고유가, 김장 채소류 가격 상승 등으로 3.2%정도 물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물가관리에 나섰다.군은 19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가격동향파악과 안정적인 물품 수급관리를 통한 물가 안정관리를 기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음식업소, 농축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가격동향을 파악 중이며 물가모니터 요원을

이제 보은군 상수도 요금은 전국 어디서나 납부할 수 있다.상하수도사업소는 2008년 1월부터 상수도 요금을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한 요금 납부 및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통한 자동계좌이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보은군은 상수도 수용자 4000전에 매월 6천500만원의 상수도 요금을 고지하고 있는데 그동안은 수용자가 금융기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