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서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이종석)와 보은군내 지역농협조합은 지난 4일 윤종남(71, 수한 후평)씨 등 총 400여 세대에 김장김치 3천900㎏을 전달했다.

불우이웃에게 전달한 사랑의 김장김치는 농협보은군지부와 관내지역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과 충청북도 공동모금회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190박스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선은)의 도움으로 전달되었고, 200박스의 김장김치는 농협보은군지부와 지역농협에서 관내 불우한 조합원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이종석 농협보은군지부장과 조합장들은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