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 발전의 새 물결을 일으키겠다”
상태바
“보은신협 발전의 새 물결을 일으키겠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12.31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기 전 상무, 이사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김정기 보은신협 전 상무.
김정기 보은신협 전 상무.

 보은신협 이사장 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기 전 상무가 지난 26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동안 출마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못한 것은 평생을 보은신협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며 친구인 김규식 전 상무가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둘은 근자에 들어 ‘보은신협에 발전의 새 물결을 일으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김규식 전 상무가 출마하지 않기로 최종결정했다.
 이 사실을 확인한 결과 김정기 전 상무는 “김규식 전 상무의 불출마 결정은 보은신협의 발전을 바라는 소중한 결정”이라 확인하며 “그 뜻을 마음에 담아 실무경험과 경영을 겸비한 고견을 경청해 더욱 성장 발전하는 보은신협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확충과 자산 증식을 위해 더더욱 노력해 나갈 생각”이라며 “이러한 것들을 실행하기 위해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행복을 드리도록 끝없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탄부면 고승리가 고향인 김정기 출마예정자는 청주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1년 6월, 보은신협에서 첫발을 내딛은 후 지난해 10월까지 33년 4개월간 근무하며 신협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이다.
 신협중앙회장상 수상 등이 이를 입증한다.
 보은신협은 지난 2월 열린 제52차 정기총회에서 1646억8670만원의 총자산에 당기순이익 6억 1343만원의 성과를 2024년도 사업결산 결과로 발표 한 바 있다. 
 한편, 보은신협은 2025년 12월 현재 9630명의 조합원에 1670억원의 총자산을 가지고 있어 지난해보다 2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