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아스콘 윤길중 대표, 온정의 손길로 추위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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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아스콘 윤길중 대표, 온정의 손길로 추위 날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12.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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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장학회·장애인단체·실버복지관 등에 2천만원 기탁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을 지속해 실천하고 있는 윤길중 대표.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을 지속해 실천하고 있는 윤길중 대표.

  보은아스콘 윤길중 대표의 따뜻한 선행이 지난 15일, 전해졌다.
윤 대표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본인의 급여 일부와 회사 운영비 일부를 사회 환원 자금 등의 몫으로 적립해 수년째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인 2024년 12월에는 세간에 알리지 않고 보은군이 운영하는 보은군민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도 안내 데스크 모니터를 기증하는 선행을 실천했다. 
 올해도(2025년)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권현중)와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안선희)에 각각 10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장애우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에 머물지 않고 지난 15일에는 대학 복학 등록금 마련이 어려워 4년째 복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이 양에게 복학 등록금과 책값 등 350만 원도 지원했다.
 대학을 다니던 이 양이 대학 졸업을 불과 한 학기 남겨놓고 아버지가 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해 장기간 치료에 돌입하자 형편이 어려워 수년째 복학하지 못하고 학비 마련을 위해 갖가지 방법을 강구했지만 아르바이트 자리조차 구하기 어려워 대학 복학을 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안타까운 형편을 알았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어렵고 힘든 생활 속에서 바르게 성장하면서도 학업을 지속하지 못하는 형편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남은 학기를 더욱 힘내고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이양의 성공을 기원했다. 
 그러면서 “보은 사회에 더 나은 복지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아스콘을 경영하고 있는 윤길중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보은청년회의소(보은JC)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보은군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윤 회장의 활동을 지켜본 보은군의회 이경노 의원은 “보은아스콘 윤길중 대표야 말로 우리 보은군의 일꾼 중 일꾼”이라며 “올바른 가치관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윤 회장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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