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립 삼산어린이집 보육시설 평가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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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립 삼산어린이집 보육시설 평가인증 획득
  • 보은신문
  • 승인 2007.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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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직영하는 공립보육시설인 삼산어린이집(원장 이순락)이 여성가족부의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통과해 국가 인정 보육시설이 됐다.

보육시설 평가인증 제도는 국가에서 제시하는 평가인증지표를 기준으로 보육시설의 현재 운영상황과 보육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제도이다.

평가인증은 보육시설의 환경, 아이 발달과정에 맞는 보육프로그램 여부, 시설장과 보육교사의 자질, 운영관리체계, 영양과 청결 위생관리, 안전관리, 부모와 협력 영역으로 구분하여 각 영역별로 개발된 지표를 적용한다.

구체적으로 보육시설 시설규모와 운영형태에 따라 21인 이상 보육시설의 경우는 7개영역 80항목으로, 21인 미만은 5개 영역 60항목, 장애아 전담시설은 7개영역 85항목으로 평가하고 있다.

삼산어린이집은 이번 평가에서 보육과정 만점, 교사 상호작용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 등 높은 점수로 평가인증을 통과했다.

그동안 삼산 어린이집은 평가인증 인증을 위해 보육시설의 자체점검, 전문가에 의한 현장관찰 및 실사 등 철저한 준비로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지역 최초 공립 보육시설인 삼산 어린이집의 평가인증 통과로 보은군 지역 보육 서비스도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요한 어린이집은 이미 지난 8월 보육시설 인증을 받았으며 이외에 지난 11월말에는 법인보육시설인 보은어린이집이 현장관찰자 평가 및 인증 심의를 받았으며, 관기어린이집도 평가인증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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