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센터 다문화 강사단 초등학교에서 자국 문화 수업
상태바
온누리 센터 다문화 강사단 초등학교에서 자국 문화 수업
  • 보은신문
  • 승인 2007.12.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사달 온누리 센터가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육성한 다문화 강사단이 군내 각 학교에서 자국 문화를 가르치는 교사로 활동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사달 온누리 문화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김 라모나 마리아(루마니아)와 웨나릿·알렌이·올란데즈·마리사(필리핀)씨가 속리 초등학교에서 자국의 문화와 언어, 노래, 게임, 먹거리 등을 준비해 수업을 진행,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필리핀에서 온 이주여성이 보여준 과일 두리안을 구경한 아이들은 여기저기서 “아우 똥 냄새”, “나 저거 먹어봤는데 맛있어”라며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필리핀, 루마니아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재미있어 했다.

대나무를 이용한 전통놀이 띠니크링을 알려주자 즐거워 하는 등 필리핀 전통놀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온누리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베트남, 몽골, 중국, 캄보디아 등 다양한 나라의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도 알려주고 그들의 문화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