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순회 수리 농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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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순회 수리 농가 호응
  • 보은신문
  • 승인 2007.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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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중 고장나면 그보다 더 난감한 일이 없다.

그래서 오지까지 들어오는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순회수리 차량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올해도 농업기술센터는 2월 20일부터 11월말까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672개 마을에서 순회하며 농기계를 고쳤다.

트랙터 등 총 4천603대를 수리하고 3천938명에게 고장 원인과 수리방법을 교육했는가 하면 농업인력의 부녀화가 진행되는 것에 착안해 300명에게는 정비수리 실기실습 훈련과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기술센터가 확보하고 있는 트랙터 외 27대의 농기계와 34대의 작업기를 이용, 농기계 대여사업을 추진해 트랙터 172농가 603㏊를 비롯한 62대의 농기계를 614농가에 임대해 2,426㏊에 대한 농작업이 진행되도록 하는 등 적기작업을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윤병재 교관은 “농가당 1만원 이내 부품은 년 3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억원을 들여 농기계 보관창고를 신축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8억원의 예산으로 농기계와 부속작업기를 구입해 본격적인 임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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