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산업 진흥단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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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산업 진흥단 개소
  • 보은신문
  • 승인 2007.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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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삼승 초교, 대추활용 가공식품 육성
대추를 활용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단이 꾸려졌다.

보은군은 지난 11일 삼승면 탄금리 구 삼승초등학교를 사업장으로 하는 보은 생물자원산업진흥단 문을 열었다.

충청대학을 사업 주관으로 하고 참여기관은 충북 테크노파크, 농업기술센터, 충청인력개발원, 보은농협, 유디아미네랄 등으로 국비 24억원과 군비 6억원, 민간 부담금 4억3천만원 등 총 34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여기서 충청대학은 사업을 총괄하고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을 하고 충북 테크노파크는 기업지원 업무를, 충경인력개발원은 인력양성, 농업기술센터는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업무를, 보은농협과 유디아미네랄은 마케팅을 담당한다.

현재 이곳은 교육세미나실, 기술혁신플랜트실, 홍보실 등으로 구획돼 있는데 대추재배기술 교육 및 관련 산업체 종사자 직무향상, 창업 교육 뿐만 아니라 식품 분석기 등의 공동장비를 활용해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게 된다.

또 유망기업체를 선정 입주시켜 대추관련 신제품을 연구하고 시험생산을 주도해 나가는 한편 사업 1차년도 종결기인 내년 하반기에는 제품 홍보 등이 집중 이뤄지게 된다.

그동안 보은군은 지난 5월 생물자원을 활용한 가공식품 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보은교육청과 사업단간 구 삼승초등학교에 대한 임대차계약을 체결, 리모델링을 하고 지난 10월 충청대학과 1차년도 주관기관으로 협약을 체결, 12월 중으로 보은군 부담금인 2억원을 사업단에 지급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이번 대추활용 가공사업단이 개소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추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내 세수 증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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