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선상투어 3개시군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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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선상투어 3개시군 공감
  • 보은신문
  • 승인 2007.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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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은, 옥천 등 G9 프로젝트에 상생 협력 강화 다져
보은군을 비롯해 대전시와 인접한 시·군(보은·옥천·영동·공주·논산·계룡·금산·연기) 자치단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G9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대청호 선상투어 개발계획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박성효 대전시장의 제안으로 대전을 생활권으로 하는 인접 8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공동 협력 조인식을 가진 G9 기관은 지난 4일 대전시에서 ‘G9 기관장 회의’를 열고 본격 협력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향래 보은군수도 참여한 이날 G9 공통협력과제는 △지역축제·휴양시설 홍보·지원시스템 구축, △지역 농·특산물 판로지원 △시·군의 날 운영 △대형 산불 등 재난 발생시 상호지원 △대전 인접지 계획관리지정 등 수도권 기업 유치공조 △시내버스노선 확대운영 등인데 보은군은 옥천군과 함께 △대청호·금강을 활용한 공동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 협력에 대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대전발전연구원의 프로젝트로 공개된 대청호 자연체험 선상투어는 단순한 뱃놀이를 넘어 물 문화와 생태체험, 대청호 주변 경관 체험, 먹거리 체험 등 관광객들이 대청호의 관광자원을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중 자연산 먹거리 타운 투어 코스로 회남면 사음리에서 회남면 조곡리(거교리)가 소개되고 있는데 이 투어코스는 대청호 주변 지역의 친환경 농축산물과 지역특산물 등 자연산 먹거리를 주제로 투어할 수 있다는 것.

이같은 대청호 선상 투어는 지자체들이 공동의 관광자원을 개발함으로써 자치단체간 지역이기주의에서 벗어나 협력 상생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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