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3일 보은읍 시가지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이즈의 감염 예방을 위한 홍보와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했다.

또 건전한 성생활 홍보와 예방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에이즈 감염인의 인권향상과 편견을 없애기 위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여 에이즈 감염인들이 함께 생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검사 희망자는 무료로 철저한 비밀보장 속에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보건소 2층 검사실로 직접 방문해 검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