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잃은 한우유전자원센터, 제모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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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잃은 한우유전자원센터, 제모습 찾는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10.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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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유전자원센터’로 기능…보은군 ‘자신감 표명’
“현재 논의 중으로 가까운 시일내 로드맵 구체화될 것”
보은군이 우수한 혈통의 한우개량 및 사육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마로면 기대리에 2011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비를 들여 완공한 한우유전자센터. 현재 축협이 임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본래 목적인 유전자원센터로서 제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이 우수한 혈통의 한우개량 및 사육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마로면 기대리에 2011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비를 들여 완공한 한우유전자센터. 현재 축협이 임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본래 목적인 유전자원센터로서 제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에 있는 ‘한우유전자원센터’가 2022년부터 우수한 혈통의 한우 개량 및 사육기반 확대라는 본래 목적의 ‘유전자원센터’로 거듭난다.
보은군은 “그간 꾸준히 제기됐던 한우유전자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아오다 임대계약 기간 종료 이후인 2022년부터 보은한우의 유전자분석 및 개량, 고품질 수정란 생산 및 이식을 위한 연구소로서의 본래 기능을 발현할 한우유전자원센터 운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지난 8일 알렸다.
군 관계자는 “현재 한우유전자원센터 운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자세한 사항을 언급할 수는 없으나, 가까운 시일 내 한우유전자원센터운영을 위한 로드맵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군은 민선4기 때인 2008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비 33억2000만원을 들여 한우유전자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2011년에 완공했다. 하지만 당초 계획과는 달리 연구시설 및 인력 확보, 유지비용 등의 문제로 운영에 난항을 겪으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입찰을 통해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생축장으로 이용돼 왔다. (관련 기사 보은신문 9월 30일 보도)
군은 그간 꾸준히 제기됐던 한우유전자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아오다 임대계약 기간 종료 이후인 2022년부터 보은한우의 유전자분석 및 개량, 고품질 수정란 생산 및 이식을 위한 연구소로서의 본래 기능을 발현할 한우유전자원센터 운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앞서 군은 2019년 축산과를 신설에 이어 충청북도, 충북대학교 산학연 등과 한우유전자원센터 운영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수정란 생산 연구소, 유전분석 자료 시스템 개발 업체 등과 다방면으로 접촉하며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등 명실상부 한우유전자원센터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우유전자원센터가 본 모습을 되찾게 되면 보은한우의 능력 개량 등을 통해 보은한우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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