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가 지난 11일, 보은군보훈회에 태극기 전달했다.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강문수 부회장은 “광복절을 맞이한 만큼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위로하고, 태극기를 통해 열사들의 애국 정신이 군민들의 가슴에 살아 숨쉬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보은군보훈회 강태만 협의회장도 “우리의 부모, 형제들이 피로 지킨 이 땅 위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후세에게 그 의미를 올바로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각종 보훈 활동과 안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에서는 평소에도 범죄 예방 활동, 환경 정화,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수해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의 농가를 찾아가 수해복구를 펼치는 등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