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곳곳에 각종 행사가 있을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 아름답고 경쾌한 몸놀림으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보은줌바댄스팀(대표 윤정화)이 지난 12일, ‘제15회 옥천향수 옥수수감자축제’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쳐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옥천, 영동 등 타지역 곳곳의 줌바댄스팀도 참여해 열띤 공연을 펼쳤으나 인기는 보은줌바댄스팀이 '짱'이었다.
안내면의 한 주민은 “여러팀에서 댄스공연을 하는 것을 봤지만 보은줌바댄스팀의 공연이 최고”라며 “매년 옷수수감자축제를 하는 만큼 내년에도 꼭 와줬으면 좋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공연을 펼친 보은줌바댄스팀은 윤정화 보은군생활체조협회장이 이끄는 줌바댄스팀으로 보은에서 개최된 ‘작은음악회’, ‘무지개악단 정기연주회’, ‘갖종예술행사’등의 무대에 올라 모두에게 신명과 활력을 선사하고 있는 댄스팀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는, 지난 2023년 4월, 포항의 만인당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생활댄스체조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이 이를 입증하는 것으로 당시, 부산 1위, 대구 2위에 이어 보은이 3위를 차지하는 것을 지켜본 참여자들은 그 역량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