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위해 ‘구슬땀’
상태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위해 ‘구슬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8.12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 청소년이 진로 탐색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에 흠뻑 젖어 있다.
어린 청소년이 진로 탐색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에 흠뻑 젖어 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진미)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보은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27일~7월30일 4일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코딩 교육을 펼쳤다.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복합적 문제 해결과 융합적 사고 교육을 통해 미래 직업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부여해 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게임과 놀이를 통해 AI(인공지능), 자율주행, 코딩, 로봇공학 등 미래에 맞는 진로 교육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코딩)의 기초를 배울 수 있었으며 청소년 스스로 설계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논리력과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프로그램을 직접 코딩해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프로그램을 실제로 해보니 너무도 흥미롭고 재미있어 코딩을 계속 배우고 싶다”고 만족해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와 자립을 위해 7월 한 달간 직업체험 ‘네일아티스트’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네일아티스트’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미용 산업 중 네일아트라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미용, 뷰티 산업 리더를 키워내고 청소년들의 진로를 열어가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복지센터에서는 네일아트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기 동안 네일아트 기본이론 및 다양한 네일 기법에 대한 실습이 펼쳐져 활력이 넘쳐나고 있다.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비롯하여 자기계발, 건강검진, 문화체험,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