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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미래 발전을 위한 공약을 만들자
[1377호] 2018년 05월 10일 (목) 김동일 대표이사 webmaster@boeuni.com

충청북도는 지난 1월 3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충북미래비전 2040’ 선포식을 거행했다.
‘충북미래비전 2040’은 충북의 미래를 장기적으로 구상하는 전략지침으로써 더불어 행복한 젊은 충북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기회와 가능성이 충만한 역동적인 충북,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젊게 살 수 있는 행복한 충북의 미래를 도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희망적이고 전략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다.
충북의 미래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타이틀 속에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며,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지역은 급격한 환경변화와 위험을 이겨내지 못하고 쇠퇴한 도시로 전락할 수 있으며 미래비전은 준비하는 지역만이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미래비전은 2040년에 충북 총 인구 200만명 시대 충북지역경제(GRDP) 200조원 규모 달성, 충북수출 1000억불 달성, 지역안전지수 1등급 달성과 전 지역 무장애 도시 완성 등을 목표로 세웠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남부삼군에 배려된 미래비전 계획은 생명농업거점을 위해 스마트농업, 농생명산업, 힐링생태밸트, 건강먹거리존 등 충북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보면 많이 미흡한 부분이다.
건국대학 유선종 교수의 지방소멸 연구에 따르면 충북 11개 시·군 중 보은군을 비롯해 괴산, 옥천, 영동, 단양 등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와 재정 악순환의 늪에 빠지는 예방대책에 대한 인구유입 정책 등 불확실하며 다양한 위협 요인을 구체적으로 보완해야 할 것이다.
6.13 지방선거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시기다. 후보자들은 민심을 파고드는 선거전략과 선거공약에 온갖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야 할 때다. 특히 4년 임기내 공약도 중요하지만 앞서 충북미래비전 2040과 같이 보은군에 30년 미래를 내다보는 전략적 실천 가능한 공약이 군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정부는 개헌 헌법에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담고자 준비하고 있다. 농업의 공익적 기능은 농업과 농촌은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 외에도 농촌경관 및 환경보존, 수자원 확보와 홍수방지, 생태계보존, 지역사회유지, 전통문화계승 등 농업의 가치를 환산하면 100조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2010년 초 백악관 연설에서 농업은 도전을 겪고 있는 동시에 막대한 경제적 기회 앞에 서있다고 밝혔으며, 농업은 신재생 에너지 생산 등 미래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은 2008년 2월 파리에서 열린 국제농업 연설에서 농업은 항공우주 산업이나 나노 테크놀로지 분야와 맞먹는 하이테크 산업으로 미래산업을 여는 열쇠라고 정의하는 등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농업과 정반대인 미래 최고 산업으로 평가하며 오래전부터 연구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농업은 바이오산업의 젖줄이며 식물과 동물 등 생명자원을 활용한 첨단산업이다. 캐나다 사스카툰 농촌지역은 낙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분자농업으로 바이오 클라스터를 자리매김하므로 새로운 R&D의 인프라 구축과 농업의 혁신적 부가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엿볼 수 있다.
보은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이며 낙후된 지역이다. 보은군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인프라 역시 1차 산업인 농업을 근간으로 하는 농업생산이다. 보은의 미래발전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유기농산업과 6차 산업으로 농산물에 가공과 서비스는 물론 기업을 유치하고 수출하는 지식농업으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지식농업을 통한 첨단농산업의 준비가 후보자들의 공약사항에 담겨지고 당선자가 실천해 나가는 미래를 향한 보은군 발전계획이 후보자들의 공약 속에 담겨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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