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1.18 목 13:50
인기검색어 : 국도, 보은황토배
 
 
> 뉴스 > 종합 | 최동철칼럼
     
한국인을 말한다(하)
<323>
[1358호] 2017년 12월 21일 (목) 최동철 webmaster@boeuni.com

 아메리칸 인디언 구전(口傳)에 ‘새 추장’을 뽑았던 늙은 추장의 지혜로운 이야기가 있다. 늙은 추장은 새 추장 감으로 지명된 젊은이의 ‘슬기’가 궁금했다. 그래서 두 번의 식사를 직접 챙겨 자신에게 대접하라고 요구했다.

 다만 첫 번째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재료여야 하고, 두 번째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재료를 쓴 요리여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젊은이가 내민 첫 번째 식사는 소 혀를 저미고 채소를 곁들인 맛있는 요리였다.

 ‘혀는 우리 몸에서 가장 귀한 부분입니다. 제 혀를 사용해서 우리 부족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그들에게 용기를 불러일으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부족은 앞으로 더 잘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젊은이가 내민 두 번째 식사 또한 소 혀 요리였다. 늙은 추장은 그 까닭을 물었다. ‘혀는 가장 귀한 부분이지만 가장 나쁜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제 혀를 사용해서 분노와 불신의 말을 쏟아내면 부족민의 사기를 꺾고 희망을 앗아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세 치의 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유익이 되고 해악도 된다는 교훈이다. 요즘 ‘야간수당을 더 달라’는 충북환경노조나 ‘민원을 무시하지 말라’는 장안면민들의 목소리가 드높다. 과연 공익적 이익을 위함인지, 소수 집단만을 위한 이기적 요구인지 곰곰 생각해 볼 일이다.
 
 어쨌거나, 이번 주에도 영국인 마이클 브린의 저서 ‘한국인들( The Koreans)’에서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내용을 일부 발췌해 본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 3국 중 한국 진달래가 가장 예쁘다. 인삼의 질도 월등하다. 물  맛도 최고, 식재료도 좋아 음식도 맛있다 △한국의 장끼처럼 아름다운 수꿩이 다른 나라에는 없다. 한우처럼 맛있는 고기도 없다.

△1960년대, 한국은 파키스탄 제철공장 견학, 필리핀 기술유학을 떠났다. 이제는 역으로 그들이 한국으로 배우고 일하러 온다. 국력으로 치자면 끝에서 2,3번째 하던 나라가 이제 세계 10위권을 넘본다.

△현재 한국은 중국에게 리드 당할까봐 겁내고 있다. 절대 겁내지 마라. 중국과 한국은 기(氣)부터 다르다. 세계 IT 강국의 타이틀은 아무나 갖는 자리가 아니다. 180년 주기로 한국의 기운은 상승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다.
 
△어느 정도의 난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틀림없이 극복하고 도약하리라 믿는다. 한국인은 필리핀이나 아르헨티나, 브라질, 그리스처럼 추락할 때까지 절대 지켜만 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파이팅!! 힘내라! 코리아!!


최동철의 다른기사 보기  
ⓒ 보은신문(http://www.boeun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이주의 화제기사
장안면 신구 이장협의회 회장싸움 ...
올해 보은군 이슈 뭐가 있을까
보은신문에 바란다
2018년 키워드…6.13지방선거...
정상혁 보은군수의 자신감
"행복한 보은군민을 위한 약속"
1500년 당신 때문에 행복합니다
보은군, 농업기술분야 예산 지원
보은군 중학생 7년째 미국 나들이
신문사소개기사제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76-800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교사2길 18 | 개인정보관리책임자·청소년보호책임자 나기홍
사업자 등록번호 302-81-04861 | 제보 및 각종문의 043-543-1540 | 팩스 043-543-6409
Copyright 2003 보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agih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