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출자금 1억2천만원으로 출발
6군내 금융기관의 증가로 예금주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군 임업협동조합에서도 상호금융업무 개점식을 가져 그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6일 가진 개점식에는 박준병국회의원,이윤종임협중앙회장과, 김종철군수를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과 임협조합원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해주었다.임협은 지난 95년 12월1일 한국은행감독원의 실태조사를 받아 12월14일 상호금융업무 취급 인가를 받았다. 조합원 1천6백40여명과 출자금 1억2천만원을 시작으로 금융업을 개시한 임협은 앞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산주나 산림경영자등의 경제적 이익추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본선 조합장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임직원 및 조합원이 단결하면 소기의 목적을 거둘 것"이라며 임협에서 상호금융을 취급함으로써 농촌경제 활서오하와 조합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임협에서 금융업무를 취급함으로써 현재 군내에는 제1 금융권인 농협중앙회 군지부와 충북은행을 비롯해 2금융권으로 각 단위농협, 신협, 새마을금고등에서 예금주 확보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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