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봉기 농협 도 지역본부장은 지난 1월29일 농협 군지부를 방문해 군지부 업무 보고 및 관내 회원농협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길우 농협 군지부장은 지난해 업무의 성과 분석에서 상호금융 및 공과금추진부문은 도내 1위를 차지하고 공제부문 3위를 차지하는등 성과가 있었으나 농산물 공동판매 및 영농지도원 전담배치등은 미흡했던 분약라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올해 농협 주요업무 계획은 우수 농산물 생산지도와 농촌환경 보전사업을 전개하고 환경변화에 대응한 신경영전략 추진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의 구심체로서의 농협의 위상을 정립하고 농·도공동체 운동 전개 및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방화 시대의 농정활동 강화로 농촌발전을 주도하고 임직원의 의식전환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대해 민봉기 본부장은 쌀 자급대책의 일환으로 휴경지에 재배시 농약, 비료등 자재비용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주는 방안과 시상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고 말했다. 농가목돈 마련 저축 추진 및 자립예탁 대월 약정 추진등 농민실익사업을 적극 추진하라고 당부하고, 지역유지들에게도 농협 사업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