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운동선수들의 훈련요람이 될 선수 합숙소가 보은읍 교사리 체육관 옆에 준공되었다. 지난 1월20일 준공한 선수 합숙소는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7평 규모로 방4실, 샤워장 3실, 화장실 3실을 갖추고 잇으며 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본보 288호 7면 보도)

이번 준공한 선수합숙소는 각종 체육대회 출전대비를 위한 선수 합숙훈련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체육영재 교육에는 물론 선수 훈련 여건을 조성해 선수기량을 도모하고 군 학생체육에 활성화를 다져가는 선수훈련의 요람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관계자는 또 각 학교에서 필요로 할때 선수합숙소를 이용하도록 연중 개방,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각종 육상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바 있는 군내 육상선수들은 그동안 선수 합수소가 없어 각종 대회가 있을 때마다 여관등을 임대해 겨우 1주일가량 훈련,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