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출신으로 구성된 청주시청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2일 청주시청내 보은공직자 모임은 보은향우회 (회장 윤관훈)는 청주공단에 있는 근로청소년복지회관에서 신년고례회를 갖고 상호 친목을 다지는 한편 올해 보은향우회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보은회 주최로 오는 4~5월경에 충청북도청과 청원군청, 보은군청 공무원을 초청전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처음 개최하는 공직자체육대회가 재청보은군민체육대회의 기틀을 마련하기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이다.

청주시청 보우회는 올해 체육대회외에도 회원간 단합을 우해 하계야유회와 겨울등산대회를 개최키로 했는데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종철군수를 비롯한 관계인사들이 참석해 보우회의 발전을 기원 훈훈한 자리로 이어졌다. 보우회는 현재 1백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난 94년 대추나무묘목 보내기운동에 동참하면서 청주시청과 상당·흥덕구청에 근무하는 보은출신 공직자들로 재조직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보우회는 지난해 신년교례회와 정기회를 갖고 산성등반대회를 갖는등 년간3~4차례 모여 화합을 다져오고 있다. 한편 이날 보우회 신년교례회의 부폐음식은 김요식씨(보은 종곡, 썬프라자대표)가 제공해 미담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