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 다시 통합
지난해 말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이후 한달가까이 난항을 겪어온 여야간 국회의원선거구 조정협상이 지난 24일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옥천이 보은·영동에 통합 단일선거구로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이처럼 보은·옥천·영동 선거구가 한선거구로 묶여짐에 따라 그동안 선거구 미확정으로 활발한 활동을 못했던 각정당 후보들이 본격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여야가 합의한 4당 총무회담에서 지단해 6월30일 현재 인구하한 7만5천명에 미달 독립선거구를 유지할 수 없게됨에 따라 옥천이 인구 6만4천으로 통합 결국 남부3군이 다시 한선거구에서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이처럼 선거구조정협상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각정당별공천문제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당공천을 희망하는 것으로 거론되는 후보들은 신한국당에 이동호, 김건, 여관구씨, 국민회의에 이용희씨, 자민련의 박준병, 어준선씨, 민주당의 최극씨가 당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거론되고 그외 최옥종씨등을 출마가 예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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