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영업시간 전지역 확대 원해
영업시간 제한이 지방화 시대에 맞지않는 시책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속리산지역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새벽2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연장된 이후 영업시간 연장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8%가 영업시간이 완화돼야 한다고 응답, 영업시간 제한이 지방화시대에 맞지않는 무의미한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도내에서 유일하게 속리산과 수안보에 한해 영업시간이 연장된 이후 청주등 각지역에서 영업시간 연장을 요구하는 사례가 급증하자 충북도내 전체적으로 완화키 위한 시장·군수의 의견을 듣고자 군이 관광지 영업시간 연장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32%가 24시간 완전해제해야 하거나 속리산과같이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해야 한다고 26%가 응답 전체적으로 58%가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속리산지역 영업시간 제한을 새벽2시까지로 완화인데 대하여 83%가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잘한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영업시간 연장후 밤12시 이후에 41%정도만 업소를 이용한적이 있으며 59%는 연장되었어도 이용치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응답사중 84%가 속리산영업시간 연장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95%의 속리산 업주들은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것은 물론, 특히 관광객과 판매량이 30%이상 증가된 것으로 응답, 영업시간 제한은 지방화시대에 맞지않은 시책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해야 하는 이유로는 28%가 국민의 기본생활권을 보장해야 하고 45%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또 26%는 지방화시대에 맞지 않는 시책이라고 응답했다. 이처럼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난 바와 같이 영업시간 연장의 성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고 영업시간 제한이 비효율적인 시책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도내 전지역에 대해 영업시간 연장이 완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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