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기대돼
갈수록 노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지역 젊은이들이 뜻을 모아 청년회를 조직하고 있어 주위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산외면에 거주하고 있는 60여명의 45세 이하 젊은이들이 주축이 된 산외면청년회발족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지난 16일 산외면 오성가든에서 있었다.이날 준비위원회에서는 청년회의 목적과 회원 범위 등이 논의 되었는데 청년회의 목적을 경로효친사상의 계승과 장학기금 조성 등으로 정했고, 회원 범위는 산외면내 거주자 중 45세 미만의 젊은이들로 정했다.
청년회에 대해 송재승씨(39 산외 오대)는 "그동안 면 전체에 범위를 둔 자생적 민간단체가 없었는데 청년회를 조직한다는 소식을 전해지자 예상 외로 면내 젊은이들의 호응이 좋다. 청년회가 조직되면 앞으로 산외면의 발전을 위해 젊은이들이 힘을 합쳐 많은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