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 발전 위해 힘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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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 발전 위해 힘쓸 터
  • 보은신문
  • 승인 1995.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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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수 신임 회남번영회장
"회남은 대청댐 건설로 인해 농업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 주력해야합니다." 지난 16일 제2대 회남면번영회장으로 선출된 오대수씨(59 회남 산수)는 '관광지 개발'에 역점을 두고 번영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임 오대수회장은 '93년에 실시한 벚나무 조성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당등의 영업활동이 행정규정에 묶여 있는 것을 기관에 건의해 가능한한 많은 영업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92년말에 번영회가 창설되었을 때부터 부회장으로 일해온 오회장은 또 '형평에 맞는 수몰 보상'문제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같은 수몰지역인 청원이나 옥천과 동등한 보상이 이루어져야한다는게 생각입니다."

타지역과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수몰보상문제가 하루 빨리 해결되어야할 것이라고 오회장은 거듭 주장했다. 또한 지난 94년에 번영회에서 접목한 감나무 3천여그루를 주민들에게 공급해 대청댐 건설 후 낙과로 인한 감생산량 감소에 장기적인 대처를 하겠다고 한다. 한편 번영회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 유정은씨(46 거교) 김태식씨(40 사음) 총무 : 양덕빈씨(42 남대문) 감사 : 이우열씨(52 분저) 박범출씨(30 조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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