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준기사 유공직원으로 표창
올해 농기계 수리센터를 운영 농민들의 적기영농에 많은 기여를 한 바 있는 마로농협(조합장 고성대)이 전국농협 중 농기계수리 우수 사무소로 뽑혀 농협중앙회장 상을 수상했고, 또한 농기계 정비 수리기사로 농민들에게 크게 도움을 준 장영준기사는 유공직원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93년부터 농기계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마로농협에 따르면 농민들에게 제때 농기계 정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향토부대원들 중 농기계 정비가능자들까지 지원 받아 농기계 수리센터를 운영했는데 올해 총 1300(8백여만원 상당)대를 수리 농민들의 적기 영농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특히 농기계 부품도 실비로 지원해주고 주(主) 수리부분은 농민들에게 농기계조작교육을 실시해 고장이 나지 않도록 했으며 단순 정비의 경우 굳이 수리센터까지 오지 않아도 농민들이 집에서 직접 수리가 가능하게 지도하는 등 농민들의 농기계운영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번에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장영준 수리기사는 지난 93년 마로농협의 농기계 수리기사로 입사해 그동안 농민들을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몰론 퇴근시간 이후에도 정비가 필요한 농기계가 있으면 농기계수리를 끝내야만 퇴근을 하는 등 농민들이 적기에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해온 우수 직원으로 이름 나 있는데 이번에 유공직원으로 선정되는 행운을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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