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 후배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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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 후배 사랑하기
  • 송진선
  • 승인 1994.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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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중초국교 13회 졸업생모임인 초우외(회장 박용국)회원 22명이 올 한해동안 중초초등학교를 빛내준 자랑스런 후배에게 기념패를 주며 격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초우회 회장인 박용국(체육관 운영, 보은 산성)와 김철순씨(의료업, 보은 용암)는 자신들의 모교인 중초초등학교를 방문해 통일안보 전국 학생 글짓기 E회에서 2위를 차지해 학교의 명예를 높여준 6학년 이연숙 어린이에게 기념패를 주고 국어사전을 선물하여 격려했다.

전교생 62명과 함께 배명환 교장과 선생님들 본사 이환욱사장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해 주었는데 박용국 회장은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글짓기도 잘해 학교이름을 빛내주니까 자랑스럽고 자부심도 생긴다. 이에 선배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뒷바라지를 잘하는 것이며 앞으로 후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후배들에게 격려와 사랑을 보낸 초우회는 지난 91년에 조직돼 현재 22명의 회원이 친목을 도모하고 있는데 앞으로 초우회에서는 우선 서울에 있는 중초국교 출신을 규합 재경동문회를 만든 후 총동문회를 결성 학교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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