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국 따릉이회 이웃돕기 6년째
전화국내 봉사클럽인 따릉이회에서 지난 5일 군내 볼우한 가정과 학생들에게 성금을 전달해 화재가 되고 있다. 일년에 두차례에 걸쳐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지급하고 있는 따릉이회에서는 이번 총 9명에게 1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수혜자들은 생계가 곤란한 불우 이웃이거나 가정이 빈곤하고 소년소녀가장들로써 학교장이나 교사 등이 추천했는데 국교생 1명, 중학생 5명, 고교생 2명, 일반 생활 보호대상자 1명이 혜택을 입었다.
순수 봉사모임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쁜 마음으로 남을 돕고 있는 따릉이회는 지난 88년 29명의 전화국 직원들이 1구좌 1천원을 기준으로 모임이 시작돼 지금은 회원이 53명으로 늘어났고 구좌수도 1백48구좌에 이르고 있으며 그동안 총 79명에게 5백41만여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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