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가족적인 단체로 이끌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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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간 가족적인 단체로 이끌 터
  • 보은신문
  • 승인 1994.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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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환 차기 자유총연맹 청년회장
"지금껏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회원들의 가족적인 단합을 더욱 강화시켜 연맹의 각종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자유총연맹 군지부 청년회 차기회장에 피선된 배종환씨(38세)는 무엇보다 단합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1994년도 회장에 당선되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었던 배종환씨는 일년여를 쉬면서 생활주변과 자유총연맹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위암으로 쉬는 동안 인간적인 유대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았습니다."

1983년에 자유총연맹 청년회에 가입한 이유가 '회원간의 유대감이 깊은 단체'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정도로 회원 결속을 중요시한다는 배종환씨는 "특우회원(40세 이상)과 신임회원들간의 단합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 청년회에서 외부, 내무, 상임부회장을 두루 역임한 배종환씨는 "자유총연맹 청년회를 관변 단체로 오인하고 있는 주민들이 많은데, 사실을 회원들의 회비로 자체 예산을 수립해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지원금은 한푼도 없는 순수 민간단체임을 널리 알리겠습니다"라고 홍보에도 주안점을 둘 것을 밝혔다. 현재 보은양조장 대표로 있는 배종환씨는 부인 신경옥씨(35세)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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