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개·보수교량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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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개·보수교량 다수
  • 보은신문
  • 승인 1994.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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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교 등 3개교 다시 세운다
성수대교 참사 이후 군내 교량에 대한 주민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군이 실시한 교량안전점검 결과 장신교, 산대교, 원정교 등은 새로 전면 개량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판장교와 이식교는 신축이음새와 상판부분을 부분보수 해야하는 등 군도교량 10개소, 농어촌교량 10개소, 새마을도 교량 7개소 등 총 27개소를 부분보수 해야하고 통행제한 표지판을 새로 설치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군은 199개 노서의 266개 교량 7521M에 대해 교량안전 점거을 실시하고 이 같이 전면개량해야 할 것과 부분보수해야 할 것을 보고하고 보은읍 장신교에 대해서는 이미 예산을 확보 올해 용역설계를 마친 후 바로 발주할 예정이고 산외면 산대교도 예비비를 증액 올해 용역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발주할 예정이다.

또, 매년 장매때 마다 물에 잠겨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잠수교인 마로면 원정교는 97년 정비사업계획에 포함 새로 교량을 놓기로 했다. 이번에 통행제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게 될 교량은 외속 장안교, 산외 길탕 1, 2구교, 원정교, 마로 원정교, 사여교, 한중교, 외에 마을안 새마을교량에 설치키로 했다.

이번 군이 점검한 교량은 군도가 30개교, 농어촌도로가 25개교, 도시계획도로가 6개교, 새마을도로가 205개교인데 그중 건설된지 오래된데다 전문적인 시공이 이루어지지 않은 새마을교 7개소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에 개·보수해야 할 사업으로 점검결과 밝혀졌다.

이와 같은 교량안전점검 결과 새로 교량을 신설하거나 보수하는데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군은 우선, 분야별로 교량위험 취약지에 대한 정기지도 점검을 강화토록 하고 읍면 유관 부서별로 합동안전점검 및 보안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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