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약빈명 수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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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농약빈명 수거 나섰다.
  • 보은신문
  • 승인 1994.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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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12월말까지 체육기구와 교환
농약빈병을 배드민턴체 등 체육기구와 교환해 준다. 군은 수질오염 및 농지를 산성화시키는 주요인이 되고 있는 농약빈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농약빈병과 체육기구를 교환해 주기로 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11월부터 12월말까지 2개월간 각 읍면사무소의 총무계, 사회계, 복지계에서 농약빈병과 티켓을 1매 발급해주고 100개를 수집했을 때는 티켓 2매를 발급해 주고 있다. 티켓 1매를 가져오면 1만원 상당의 비드민턴체와 교환해 주고 티켓 2매는 2만원 상당의 농구공과 교환해주기로 했다.

특히, 주민은 물론 학생 기관단체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는 군은 체육기구를 학생은 학교장 또는 담임이 아침조회나 종례시간에 전달하도록 했고 일반주민은 읍면 담당 부락직원이 마을 출장시에 전달키로 했다.

기관 공동운영 보상금 3백5십만원을 들여 농약빈병수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은 내무부 역점 시책인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운동을 효율적 추진과 수질오염 및 농지의 산성화 방지를 위한 농약빈병을 수거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농약빈병 수집을 촉구하고 있어 주민들의 동참이 요망되고 있다.

한편 농약빈병은 유리병이나 플라스틱병 등 대소 구분 없이 수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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