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면 조곡1구의 경로당이 19.5평의 1층 슬라브 건물로 깨끗하게 신축되었다. 지난 8일 곽동국 군수, 박종기 도의회의원 등 각급 기관장을 초청한 마을주민들은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는 준공식과 마을잔치를 벌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군수포괄사업비 1천만원, 도의원사업비 1천만원, 자담 7백만원 등 3천여만원을 들여 건축을 마쳤고, 또 생활개선 사업비 시범마을로 선정되어 3백50만원을 지원 마을 공동 건조기와 헬스기를 비치해 놓아 조곡노인회(회장 박환용) 회원들은 물론 마을주민들도 경로당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조곡노인회는 신축부지를 희사한 신일호씨(서울)와, 곽동국 군수, 박종기 의원, 이명길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고, 양경우씨(회남 남대문리)가 6만원 상당의 장판과 벽지를 제공했고, 이명길씨가 60만원 상당의 씽크대를 회사하는 등 5백50만원의 찬조금이 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