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농과, 화공과 전원 자격증 취득
보은농공고 재학생들의 각종 자격증 취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월초까지 3학년인 자영농과와 원예과, 축산과, 화농과 학생 총 1백67명이 각종 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이중 1백64명이 합격, 98%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던 것. 이중 자영농고 21명과 화공과 1백27명은 전원이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격증은 농기계 정비사, 조경사, 화훼재배사, 축산, 화학분석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외에도 1, 2학년 학생들도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 지게차, 굴삭기 등의 자격증 시험에 합격해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 학습의욕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보은농공고 학생들의 기능사 자격증 취득률은 지난해 보다 2.4%가 증가한 것이고 취업률은 매년 전원이 취업한 것과 비교해 보면 올해도 전원 취업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학생 전원이 장학금을 받고 있고 이중 26명은 이중으로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타학교에 비해 혜택이 많은 보은농공고 학생은 지난해 청와대에 조경사로 취업한 것부터 삼성전자, 현대, 럭키, 한화, 행정기관 등에 연구직, 일반직, 경리직 등에 취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재일 보은농고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해당분야의 기술을 연마해 순조롭게 자격증을 취득해 학생들의 적성에도 맞는 좀더 좋은 곳에 취업시키기 위해 교사와 학생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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