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차 7백77명에게 1억7천여만원 지급
인제 육성은 지역발전이라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이환욱)의 제24차 장학금 수여식이 보은장학회 관계자와 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군내 기관단체장 그리고 장학금 수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보은장학회의 장학금을 받은 수혜자는 고등학생 11명, 중학생 9명 총 2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2백만원이 지급되었다. 또한 곽동국 군수와 박홍식 군의회 의장도 학생들에게 도서상품권 1매씩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겨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도록 격려해 주었다.
이환욱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소년소녀 가장들은 가정과 학교생활을 병행하는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어려움을 딛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반드시 행운이 따를 것" 이라는 열심히 공부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장학금을 받은 수혜자를 대표해서 보은상고 상업과 정인철 학생이 장학금을 준 보은장학회에게 감사하다는 답사를 했다.
한편 보은장학회는 지난 1일 서울에서 서울 소재 대학생 17명과 지방 소재 대학생 5명, 22명에 1인당 70만원씩 총 전 1천6백40만원하여 금년에 3천4백40만원을 지급하여 지금까지 24차례에 걸쳐 총 7백77명에게 1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인재를 육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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