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의원 지원 받아 보은로타리클럽
보은로타리 전 회원이 적극 동참 바쁜 일손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던 산외면 주민들에게 보은로타리(회장 이상욱)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도응ㄹ 전개해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보은로타리 회원들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에 걸쳐 산외초등학교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하여 외과, 내과, 치과, 한방 등의 환자를 접수하여 진료 및 무료로 의약품을 지급했다.
로타리회원으로 가입한 계춘당한의원(원장 양화석), 삼산의원(원장 정조영), 중앙의원(원장 김흥식), 중앙치과(원장 김익환) 4개 의원지원을 받아 실시한 무료 봉사활동은 이들 4개 의원에서 각 5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간호사 12명과 기공사 1명을 동원해 실제 병원을 방불케 하는 철저한 준비를 갖추고 환자를 진료했다.
뿐만 아니라 로타리회원들은 진료를 원하는 환자를 위해 회원들의 차량 15대를 각 마을별로 배치해 환자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송했다.
28일 저녁까지 3백여명의 환자를 진료한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이상욱 회장은 "농촌이 항상 바빠 일정을 정하기 어려웠고 이번 봉사활동이 산외면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업도 바쁜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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