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발전 위해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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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발전 위해 역할 기대
  • 송진선
  • 승인 1994.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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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단체 통합 보은대추회 창립총회
재경 출향인들의 모임인 보은회와 대추회가 통합, 지난 8월 29일 보은대추회(회장 신찬호)의 창립총회가 있었다. 이날 총회에는 54명의 창립회원과 재경 군민회 임원이 함께 참석해 우의를 다졌는데 각 회원들은 같은 고향사람들이면서도 그동안 달리 모임을 가졌는데 한 단체로 통합함으로써 회원간의 결속을 더욱 다져 상부상조하고 고향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고향사람이 운영하는 삼우정(대표 구을서, 마로 관기)에서 총회를 가져 고향사랑을 고취시키기도 했는데 평소에도 이웃집 형, 동생, 조카와 같이 친밀하게 지내왔던 회원들은 이날 통합 창립총회를 하는 동안 서로간의 안부를 물으며 시조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날 통합한 보은회(회장 신찬호, 보은 학림)는 서울에서 공직생활을 하는 회원 30명이 모인 단체로 2년 가량 되었고 대추회(회장 이병상, 보은 종곡)는 3년전 서울에서 자영업을 하는 30명이 친목도모를 위해 결속된 단체이다.

두 단체가 34세부터 50세까지 의욕적으로 일할 회원은 다양하며 보은중학교 뿐만 아니라 보덕중학교, 회원중학교, 삼승초등학교 출신 등 각 지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두단체가 통합됨에 따라 보은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고 재경인들의 보다 더 도타운 친목도모와 상부상조, 또 고향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은대추회 임원은 회장 신찬회씨 부회장 이병상씨 총무 정기호씨(보은 삼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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