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 경영자금 조기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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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 경영자금 조기배정
  • 곽주희
  • 승인 2001.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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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감안, 59억7300만원 대출
군내 농협들이 지난 1월 7일부터 9일동안 폭설피해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운 점을 감안해 2001년도 일반농업경영자금(진흥지역특별자금 포함)중 일부금액을 조기배정해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올해 배정된 일반 농업 경영자금 117억 700만원 중 계정과목 단기농사로 우선 폭설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59억 7300만원을 조기에 배정,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자금의 대출대상자는 벼농사 등 경종농가 및 법인, 단체이며, 다만 농업회사법인 ·단체에 대출할 경우에는 출자자 또는 회원에 대하여는 대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용도는 벼농사 등 경종농가 또는 법인 단체의 종자대, 자재대, 노임 등의 농업경영비이며, 대출금리는 연 5%로 상환기일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회원농협별 자금 배정 내역을 살펴보면 보은농협 본소 10억 6400만원, 내속 2억 4300만원, 외속 3억1300만원, 내북 5억원, 산외 5억 7200만원으로 합계 26억 5200만원이며, 마로농협은 6억 79만원, 탄부농협 6억 9300만원, 삼승농협 6억 5900만원, 수한농협 5억 3400만원, 회인농협 7억 1600만원 등 총 59억 7300만원이다.

한편 올해 일반 농업 경영자금 대출한도 배정 내역을 살펴보면 총 117억 700만원으로 일반 농업 경영자금 88억 5100만원과 농업 진흥지역 특별자금 28억 5600만원이다.

조합별로 살펴보면 보은농협 52억 7100만원(본소 21억 6800만원, 내속 4억 4000만원, 외속 6억 3900만원, 내북 9억 900만원, 산외 11억 1500만원), 마로농협 13억 1700만원, 탄부농협 15억 5800만원, 삼승농협 14억 4400만원, 수한농협 9억 3200만원, 회인농협 11억 8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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