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발전 위해 기여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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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발전 위해 기여할 터
  • 보은신문
  • 승인 1995.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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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영관 부군수
"협조와 인화속에 내부결속을 다지고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륜과 모든 역량을 고향에 모두 쏟아부어 발전을 앞당기는 하나의 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오는 6월에는 4대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공명선거를 치르는 것이 바로 완전한 지방자치제로 가는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는데 주안을 두겠습니다."

지난 3일 부임한 신임 주영관부군수(56)는 이같이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14년만에 고향을 다시 찾게돼 기쁘기도하고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고향의 선후배와 동료들이 같이 일할 수 있도록 잘 돌봐줄 것으로 기대돼 한편으로 마음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63년 행정서기보로 보은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주영관부군수는 70년 보은을 떠나 도에서 민원담당관 회계과장 예산담당관을 역임하는 등 세정업무에 정통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지난 79년에는 보은군으로 다시 부임 민방위과장 식산과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다시 청원군을 거쳐 도청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부군수로 부임한 것.

보은읍 금굴리 출신으로 보은중(3회), 보은농고를 졸업하고 보은군산림조합에서도 근무한 바 있는 주부군수는 도청에서는 보은출신 공무원모임인 보공회의 회장을 맡아 화합과 고향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다.

4형제가 공무원 가족이기도 한 주영관부군수는 가족으로 부인 김영덕씨(56)와 3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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