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농학생 전진대회에서
충북영농학생 전진대회에서 이윤희(보은농공고 유통정보과 1년)이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청주농고에서 개최된 '충북 영농 학생 전진대회'에서 '기초 기능 연시 컴퓨터 분야'에서 도내 각 농고 대표 18명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윤희양은 특히 1학년으로써 학년이 높은 다른 학생들과 경쟁해 좋은 결과를 얻었는데 실기 부분에서는 다른 학생들과 별차이가 없었지만 필기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이윤희 학생을 지도한 유통정보과 송재윤 교시(56세)는 "이윤희 학생은 성격이 차분하고 이해력과 기억력이 좋아 교육 속도가 빨랐다. 3개월을 교육시켜 이러한 성과를 얻어낸 것을 보고 시험 검시관들도 놀랐었다"고 말했다.
"자신도 없었고 예상도 못했는데 최우수상이라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히는 이윤희 학생은 "유통정보과가 전망이 좋은 것 같아 선택했는데 적성에 맞는 것 같다.
앞으로 컴퓨터를 더 공부해 정보처리기사 2급을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희 학생은 10월에 안동에서 열리는 중앙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