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겹쳐, 전국노래자랑은 27일 실시
오는 8월 27일 KBS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한 공연 전시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던 문화예술회관 개관 행사가 을지훈련 등으로 오는 10월초로 연기되어 개최된다. 다만 KBS 전국노래자랑은 그대로 27일 개최되고 기념식과 제막식, 농악시연, 열린 음악회, 음악감상, 영화상영, 또 미술, 서예, 탁본, 사진, 조각, 수석, 재활용품 전시회 등과 같은 각종 문화행사는 오는 10월초에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처럼 문화예술행사가 연기된 것은 당초 개최 예정일인 8월27일은 을지훈련 기간 중이라서 초청 인사들이 대거 참석치 못하는데다 사전준비가 미흡할 것으로 보여 문화의 달인 10월로 연기해 다채로운 개관 행사를 갖기로 했다.
하지만 건물은 당초 예정대로 8월말이면 공사를 모두 끝마치고 시험 가동을 거쳐오는 10월이면 교육, 문화, 복지, 집회활동 등을 할 수 다목적 장소 제공을 물론 주민화합의 장으로 활용하게 될 문화예술회관과 여성회관이 군민들 앞에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