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우편요금 8월1일부터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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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우편요금 8월1일부터 조정
  • 보은신문
  • 승인 1994.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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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전화료는 30원에서 40원, 시외는 내려
오는 8월1일부터 전화요금와 우편요금이 조정되어 시행된다. 전화국(국장 김기환)에 따르면 전화요금의 경우 시내요금은 3분당 30원에서 40원으로 인상되면 시외요금은 3분 기준 최고 362원이 인하된다.

또 우편요금은 제1종 규격봉서와 엽서는 각각 20원이 인상되고 3종(정기간행물)과 4종(서적)은 각각 10원씩, 소포는 200원 인상한다.

특히 이번에 대폭 인하된 전화요금의 경우 시외요금 구간은 충주, 공주, 영동 김천 지역은 1통화당 종전에는 3백60원에서 2백원으로 인하되고 그 외 서울, 부산, 춘천, 인천 등지는 종전1통화당 6백75원에서 3백13원으로 인하 적용된다.

또한 시내요금은 30원에서 40원으로 인상, 보은 지역 뿐만 아니라 대전, 청주, 상주, 옥천, 괴산, 증평 지역은 1통화당 40원이다.

이에 따라 전화료의 조성으로 농어촌 지역 가입자들이 대도시 자녀와의 통화나 정보 획득상 통화를 할 때 요금 부담을 만이 느껴왔으나 이번 조치로 도시보다는 농촌 지역 가입자들이 상대적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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