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개교 분교 1개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고른 영양 섭취와 식습관을 형성해 줘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초등학교의 급식학교가 내년 3월1일자로 4개교가 추가지정 운영한다. 보은교육청에 따르면 94년도 급식학교 추가 지정에 다라 95년 3월1일부터 개시될 급식학교는 탄부, 수한, 회남, 산외초등학교인데 이는 각 읍면당 적어도 1개교씩 급식학교를 둔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현재 운영되거나 내년부터 운영될 급식학교는 보은읍이 동광, 중초, 한림, 내속리면의 수정, 삼가분교, 외속리면의 속리, 마로면의 관기, 세중, 탄부면의 탄부, 삼승면의 판동, 수한면의 수한, 회남면의 회남, 회북면의 회인, 내북면의 내북, 산외면의 산외 장갑국교인데 총 1천7백5명 가량이 급식 수혜를 받게된다.
이중 중초, 세중, 회남국교는 벽지형이고 나머지는 농촌형인데 벽지형은 1인1식 당 6백원, 벽지형은 1인1식 당 2백원씩의 식품비 보조를 받는다.
한편 결식 아동으로 중식을 보조받는 학생은 26명인데 급식하교 지정 전에 이들이 보조받은 식비로 따로 점심을 해결해 소외감을 주었으나 급식학교 지정으로 인해 일체감은 물론 다같이 식사하는 즐거움을 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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