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현장 이동상담실 운영, 해결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과 세무·소비자보호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이 발벗고 나섰다.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송철수)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보은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키로 했다.농협 이동상담실은 기존에 농업인의 법률, 세무 상담과 법률구고지원 및 소비자 보호를 담당하는 ‘고객만족부’의 업무를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농업인의 영농차질이 없는 가운데 상담과 문제해결을 지원해 주는 것. 이날 이동상담실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와 한국소비자보호원 전문가, 농협 세무담당자가 상담을 실시하며, 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영농관계로 바쁜 농업인들은 농협에서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법률세무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 법률세무 상담방(www.nonghyup.com)은 법률과 세무, 소비자, 건강문제를 질문과 답변식으로 제공하고 있고 자기의 궁금증과 같은 사례를 통해 문제 해결을 도와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농협이나 농협중앙회 고객만족부(☎02-397-64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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