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된 도로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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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도로 방치
  • 송진선
  • 승인 199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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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진입로 재시공 해줘야
80년대 초 우수 부락에 지원된 시멘트로 진입로 포장공사를 한 대부분의 마을의 진입로가 파손이 심해 농기계는 물론 차량통행에 불편이 따라 재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마을 진입로는 지원 받은 시멘트에 모래와 자갈 등을 주민들이 직접 구입해서 혼합하는 등 도로포장이 전문적인 지식 없이 포장한 것으로 내구성이나 견고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강도가 약하게 포장, 1년도 안 돼 노면에 균열이 생기고 노면이 패이고 깨지는 등 파손이 시하고 포장한지 10여년이 된 지금은 노면의 요철이 심해 패인 곳에 고인 물이 차량통행으로 보행자에게 피해를 주는 등 불편을 주고 있다.

더구나 포장 초창기와는 달리 경운기는 물론 트랙터, 콤바인 등의 대형 농기계의 통행이 빈번해지고 생활수준 향상으로 농사용 차량 뿐만 아니라 승용차 등 하중이 무거운 것들의 통행도 많아져 포장 강도가 떨어진 이러한 마을 진입로의 파손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파손이 심한 진입로의 재시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주민들은 마을진입로 포장사업을 전무 시공업체에 맡겨 고강도 공법으로 시고, 재포장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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