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 공동퇴비 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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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 공동퇴비 증산
  • 송진선
  • 승인 200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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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은 지난 4일 각 마을 이장과 남·녀 새마을 지도자, 면직원 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공동 퇴비를 생산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 등은 경운기에서부터 트랙터, 예취기 등의 농기계를 가지고 나왔는가 하면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굴삭기 까지 동원 퇴비 생산을 도왔다.

이날 수한면에서는 구 쓰레기 매립장에서 퇴비를 생산했고 교암리 솔밭과 보청저수지 수로변 등에서 퇴비를 생산, 유원지 환경을 정비하는 효과까지 거뒀다.

오이, 무, 호박 등 하우스를 이용, 소득작목을 재배하는 농가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들은 하루 일손을 놓고 풀베기 공동작업에 동참, 공동 퇴비생산 실적을 높여 이날 하룻동안 700톤의 퇴비를생산했다.

교암리 주민들은 콩국수를 만들어 풀베기 작업을 벌인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 면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등 면민들의 단합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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