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사무소 옆 건물(구 소방대)로
영동세무서 보은납세서비스센터가 지난 1일부터 새로 단장하고 보은읍사무소 옆(구 소방대)으로 이전, 업무를 개시했다. 보은 납세 서비스센터는 그동안 보은읍 죽전리 속리산새마을금고 남부지소 2층에서 국세 등 모든 민원을 처리해 왔으나 장소가 마땅치 않아 다소 불편하던 중 군의 도움으로 지난달 초 보은읍사무소 옆 건물(구 소방대)을 수리하고 지난 1일 이전, 이날부터 납세업무를 시작했다.특히 그동안 군청 종합민원실과 거리관계상 보은지역 3000여 납세자들을 위해 국세, 지방세를 원스톱 처리가 한 장소에서 불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센터 이전 개소로 가능하게 돼 주민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이에따라 영동세무서는 지난 1일 이전한 납세서비스센터에서 김종철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보은지역의 납세자들에게 각종 신고 및 민원증명발급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김재팔 영동세무서장은 “이번 보은군의 납세서비스센터 이전 개소를 계기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세무행정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은 지역 납세자들이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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